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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답변입니다 |
| 작성자 |
장승진 |
작성일 |
2018-02-12 |
조회 |
345 |
안녕하세요. 저희 책 구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과거로 돌아가면 TED로 공부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주 열심히 오래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제게 '과거'라면 영어 능력을 폭발적으로 향상시키고 싶었던 시절을 말하는데요, 그 때는 좋다는 방법이면 뭐든 일단 시도해 보았습니다. 그러니 테드 강의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반복해 듣고 표현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적하신 것처럼 테드 강의에는 어렵고 딱딱한 내용이 많아 그런 공부를 오래 지속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결국 가끔 내 실력을 점검해 보거나 새로운 자극을 얻기 위해 테드도 기웃거려 보는 식으로 공부 방법이 바뀌었을 것 같네요.
초급, 중급, 고급 할 것 없이 영어 공부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반복'이라고 생각합니다. 흥미가 안 생기는 내용을 반복해서 접하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우선 하고 싶은 공부를 하신 후, 예를 들어 '테드는 일주일에 하나만 보겠다'는 식으로 접근해 보시면 어떨까요. 남들 다 하는데 나만 안 하면 은근히 불안할 수도 있으니 완전히 놓지는 마시고요.
충분한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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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글
안녕하세요. 프랙티쿠스 컨텐츠와 도서를 애용하는 독자입니다.
풍부하고 질 좋은 컨텐츠 항상 감사합니다^^
영어 공부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요즘 테드로 영어 공부를 추천하는 글을 많이 보는데요.
분량이10-15분이고, 한 가지 주제에 대해 논리적으로 깊게 설명하는 전형적인 formal한 형식의 글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재미가 있다면 모를까 없는데도 지루하게 억지로 테드를 보며 하는 영어공부는 별로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차라리 40초에서 2분 내외의 비디오 클립이나 오디오 자료로 공부하는 게 전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에 대해 장대표님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 궁금합니다^^;
테드로 영어 공부한는 방법에 대해 장대표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만약 과거로 돌아간다면 장대표님께서도 테드로 공부하실 건지도요~
2018-02-12 영어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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